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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 바사삭 군만두와 비빔국수 해먹었어요~

자동차폐차 2020. 2. 22. 19:24

촉촉 바사삭 군만두와 비빔국수 해먹었어요~

2월이 한주남은 이 시점에 한참 추워야 할 계절인데 초봄이 찾아온 것처럼 날씨가 따뜻하네요~

거리를 지나면 꽃 몽우리가 올라오는데 곧 알록달록 예쁜 꽃들과 벚꽃시즌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거리를 걷다가 꽃이 피어있길래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예뻐거 찍어봤어요.

드라마에 나온 도깨비님이 여기에서 정말 좋은 일이 있었나하는 생각을 해보며 웃어봤네요^^;;

 

 

오늘은 입맛도 없고 해서 저번에 백선생님이 알려주신 군만두 쉽게하는 방법을 보고 한번 해먹어봐야겠다 싶어 마트에 가서 만두를 사왔어요. 하지만 만두만 먹으면 심심하겠죠?!! 그래거 비빔국수와 함께 멋어야겠다 싶어 같이 사왔답니다.

일단 재료는 고향의 냄새가 물씬풍기는 만두 한봉지와 비빔라면 2봉지가 매인입니다. 후추 추가 토핑은 본인의 입맛대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일단 촉촉한 국만두 굽는법은 객선생님랑 똑같이 해봤습니다. 후라이팬에 만두를 예쁘게 정열해주세요. 그 다음 식용유를 만두위에 쏴악 뿌려줍니다. 양은 뭐... 튀길정도만 아니시면 되요 ㅎㅎ 그런 다음 불을 점화하고 기름이 지글지글 소리가 날때까지 가만히 두시면 됩니다.

저는 기름이 끓기전에 대파를 조금 넣었어요. 파향이나게요~ ㅎㅎ

그리고 컵에 물을 반정도 받아줍니다. 만두가 지글지글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접에 받아놓은 물을 쏴악 부어주고 뚜껑을 덮습니다. 그 다음 울이 거의 졸았으면 불을 끄시면 됩니다. 그러면 군만두는 끝입니다.

계속 뒤집을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했어요. 맛을 보니 아랫면을 엄청 바삭하고 윗부분은 물만두를 먹는 것 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아이들이나 와이프가 엄청 맛있다고 좋아하더라라구요~

맛도 맛이지만 엄~~~청 편하다는점..ㅎㅎ

 

 

비빔라면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저만의 취향을 더하기 위해 레시피처럼 하지만 추가 토핑을 조금 추가했습니다. 집에있는 백김치를 조금 썰어 넣었고 참기름과 통깨 그리고 핵심은 김치국물한숟가락을 넣어서 같이 비벼서 먹으면 더욱 비빔라면의 깊은 맛이 나더라구요. 이건 저의 입맛이니 참고하시고 목시나 하시는 분들은 한번 따라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넒은 접시에 만두와 비빔라면을 세팅하고 입맛이 없다던 가족들...... 이 사람들이 과연 입맛이 없었던걸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록 맛있게 멋었습니다.

특히, 저희 아이들은 8살, 5살인데요. 너무 맛있다면서 한봉지 더 해달라고 하더러구요. 원플러스원으로 사와서 다행이지 한봉지만 사왔다면 가시 마트 갈 뻔했네요.

 

 

오늘은 이렇게 해보지않은 백선생님 국만두와 비빔라면을 함께 곁들여 먹어봤는데 비빔라면이야 자주 먹었던 것이지만 군만두랑 먹으니 더 맛있는듯했어요.

포인트는 기름을 부은다음 지글지글 할 때 대파와 마늘을 조금 넣으시면 향이~ ~~ 정말 좋습니다.

기름이 10초정도 지글지글 소리가 난 뒤 물을 반컵정도 부어서 물이 조를때까지 불을 켜두시면 됩니다.

이 글을 보신분들이시라면 침을 삼키고 계시겠죠^^

정말 간단하고 편하고 쉬워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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